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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봄꽃 여행, 매화와 수선화의 아름다운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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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봄꽃 여행, 매화와 수선화의 아름다운 향연

충남 봄맞이 명소 탐방기, 현충사·추사고택·서산 유기방 가옥 등 개화 현황 소개

봄의 전령사인 매화와 수선화가 충청남도 곳곳에서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현충사와 추사고택, 서산 유기방 가옥 등 충남의 주요 관광지에서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봄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충남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현충사, 역사와 함께 피어나는 매화의 정취

현충사는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매화 개화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4월 14일까지 주간 관람만 가능하다. 현충사 내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매화의 향기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현충사의 반송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방문객들을 너그럽게 맞이하는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무정원의 홍매화는 현충사 방문의 주요 목적 중 하나지만, 3월 말 기준으로 이미 만개해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방문 전 현충사 홈페이지에서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순천향대학교, 벚꽃 명소에서 매화의 우아함 더하다

순천향대학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지만, 벚꽃이 피기 전인 이른 봄에는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피닉스 광장에는 약 100미터 길이로 의젓하게 자리 잡은 매화나무가 2열로 도열해 있어, 그 아래를 거닐며 매화의 향기에 취해볼 수 있다. 비록 개화 시기가 약간 지났지만, 백매화도 여전히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추사고택, 매화와 수선화의 조화 이루는 역사의 공간

추사 김정희의 중조부인 김한신이 영조의 딸 화순옹주와 결혼하면서 영조로부터 하사받은 땅에 자리 잡은 추사고택은 매화와 수선화가 주위를 둘러 피어 있어 역사적 가치와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매화는 꽃송이가 크고 자태가 간결하며 향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추사고택 외곽을 따라 500m 길이의 수선화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여러 종류의 수선화가 피어 있다. 특히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는 수선화가 만개했으나, 그늘진 곳은 아직 개화 준비 중이다.

영조의 둘째 딸이자 추사 김정희의 중조할머니인 화순옹주의 정절을 기리는 열녀문도 볼 수 있다. 남편 김한신이 39세에 사망하자 화순옹주는 14일간 단식 후 남편을 따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에 정조가 열녀문을 내렸는데, 이는 조선왕실에서 유일한 열녀문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옹주 홍문에서 350m 거리에 용샘리 백송이 있는데, 이는 김정희가 25세 때 아버지와 함께 청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올 때 가져온 백송 씨앗을 고조 묘 앞에 심어 키운 것이라고 전해진다.

예산 백설농부, 수선화 명소로 자리 잡은 정원 카페

추사고택에서 자동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쌈밥 전문점 '풍경'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예산에 있는 수선화 감상 명소인 정원 카페 '백설농부'를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의 정원에는 수선화가 거의 만개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여유로운 공간과 친근감 있는 목재 외관의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편안하게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봄꽃 여행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서산 유기방 가옥, 수선화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 이끌어

수선화 명소로 유명한 서산 유기방 가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택 안채 뒤 공간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으며, 백년 고택 뒤 소나무 아래에는 수선화 군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수선화 군락지는 구역별로 개화 시기가 다른데, 1구역은 3월 말부터 시작해 거의 만개했으며, 나머지 구역은 이제 피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처럼 개화 시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방문 시기를 조절하면 더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홍성 거북이 마을, 수선화와 벚꽃의 어울림 기대

홍성 거북이 마을은 수선화 축제 기간이지만, 아직 개화 시기가 이르다. 약 일주일 후에 방문한다면 마을 진입로의 벚꽃과 어우러지는 수선화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에 들어서면 통일감 있는 우아한 주택들과 수선화, 매화가 어울려 근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마을로 인식되고 있다.

충청남도의 봄꽃 여행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화와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들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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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내용은 유튜브상 다른 유튜버 분들이 제작하신 유튜브 동영상 중 독자들이 관심을 갖을 만한 흥미로운 내용을 발췌, 요약, 정리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발췌한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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